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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참배 예절

초록이의정원 2022. 4. 8. 12:22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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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찰 참배 예절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제행무상

    제법무아

    일체개고

    열반적정

     

    모든 것은 변한다.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경건하며 조용한 산사를 찾으면

    댕~~~

    댕~~~ 

    댕~~~

    풍경 소리를 따라 부처님의 말씀이 울려오는 것 같습니다.

     

     

    사찰내 연못에 핀 연꽃
    사찰내 연못에 핀 연꽃

    급격하게 변화해가는 현대 문명의 물살 속에서 사람들은 무언가 의지처를 찾습니다.

    늘 쫓기듯 바쁜 생활 속에서 불안해하며 인간의 고뇌에서 벗어나고자 수행하셨던 부처님의 향기가 느껴지는 사찰을 찾습니다.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그곳에 가면 무언가 복잡한 마음의 번뇌를 씻어 버릴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으로 경건하고 조용한 사찰의 법당을 찾습니다.

     

    그러나 막상 사찰을 찾아가려고 하면 법당 참배를 할 때나 스님들을 만나게 됐을 때 어떻게 인사를 해야 할지, 어떤 예절을 갖추어야 할지에 대해서 난감해합니다. 그래서 사찰 참배를 하려고 하면 기본예절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산이 아름다운 것은 그곳에 절이 있기 때문이고, 절이 아름다운 것은 그곳에 부처님의 말씀을 전해주시는 스님이 계시기

    때문이다라고 혹자는 말합니다. 부처님의 말씀을 전해주는 도량이니만큼 복장도 단정하게 갖추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법당을 들어갈 때는 양측에 있는 문을 통해 출입을 합니다.  가운데 문은 어간이라고 하여 스님들께서 출입하십니다.

    법당 안으로 들어가실 때 차수하여 약간 고개 숙여 반 배를 합니다. 향을 피우려고 할 때는 부처님 전으로 나아가 반배하고 향을 올립니다. 쌀이나 초, 향등 공양물을 올릴 때도 부처님 전에 반 배를 한 후 공양물을 올립니다.

     

    부처님 전 삼배를 하실 때는 첫째는 부처님께 공경의 의미로, 둘째는 부처님의 법을 공경하는 의미, 셋 째는 법을 전해 주시는 스님들을 공경하는 의미를 생각하며 절을 올립니다.

     

    법회 시간에 늦어서 법당에 들어갔을 때는 삼배를 하거나 향을 올리거나 하지 않고 조용히 반배하고 자리에 앉습니다.

    법회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핸드폰도 진동으로 하거나 꺼두는 게 다른 사람들을 위한 배려가 될 것입니다.

     

    사찰 참배 중 스님을 만나게 되면 합장을 하고 고개를 숙여 반배를 합니다. 부처님을 만나 뵙듯이 공손하게 절을 합니다.

    사찰 참배를 하고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법회에 참석하거나 부처님 말씀을 하나하나 공부해나가면서 실천하는 게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지금은 말세의 시대라고 합니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가신지 오래되어 정법보다 사법이 번뇌 망상처럼 일어나는 시대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처님 말씀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있으면 진실로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처럼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살아나 우리들을 지켜주고 급변하는 현대의 물살에 떠내려 가지 않도록 꼭 붙잡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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